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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증권사별 추천 종목

by 리포트주방장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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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행된 증권사별 추천 종목 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성투 하자구요!!


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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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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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 순항 중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1.2조원 (+22.7% YoY)으로 기대치 부합
2Q21 지배주주 순이익은 1.2조원 (+22.7% YoY, -5.2% QoQ)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화 대출이 1.7% QoQ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다른 시중은행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지만 당초 목표했던 연 4~5%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과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로 조달 비용률이 4bp QoQ 하락했으나 작년 금리 인하 분이 여신에 리프라이싱되는 효과로 운용 수익률도 4bp QoQ 하락했다.
3Q21F 순이익 1.1~1.2조원대 유지 전망
대손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500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전분기 KB카드의 충당금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실제 KB카드 충당금 정상화 영향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회성 비용으로 KB손보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다. 카드, 푸르덴셜 생명 및 증권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은행의 손익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3분기도 은행의 자산 성장, NIM 추가 상승 및 대손 안정화로 그룹의 순이익은 1.1~1.2조원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 지급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감익 속(전분기 일회성 이익 효과)에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그룹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50원이다. 남은 연말 배당성향 증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제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점이다.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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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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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 순항 중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1.2조원 (+22.7% YoY)으로 기대치 부합
2Q21 지배주주 순이익은 1.2조원 (+22.7% YoY, -5.2% QoQ)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화 대출이 1.7% QoQ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다른 시중은행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지만 당초 목표했던 연 4~5%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과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로 조달 비용률이 4bp QoQ 하락했으나 작년 금리 인하 분이 여신에 리프라이싱되는 효과로 운용 수익률도 4bp QoQ 하락했다.
3Q21F 순이익 1.1~1.2조원대 유지 전망
대손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500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전분기 KB카드의 충당금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실제 KB카드 충당금 정상화 영향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회성 비용으로 KB손보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다. 카드, 푸르덴셜 생명 및 증권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은행의 손익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3분기도 은행의 자산 성장, NIM 추가 상승 및 대손 안정화로 그룹의 순이익은 1.1~1.2조원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 지급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감익 속(전분기 일회성 이익 효과)에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그룹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50원이다. 남은 연말 배당성향 증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제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점이다.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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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 2Q21 Review - 매출 성장 흐름 유지 - 신한금융투자


2Q21 연결 영업이익 3,358억원(+10.7% YoY) 기록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2조원(+13.4% YoY)으로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3,358억원(+10.7% YoY)으로 연속적인 영업이익의 개선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3,396억원 및 컨센서스 3,519억원에 대비해서는 소폭 낮았다.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화장품이 좋았다. 특히, 면세점 채널에서의 화장품 매출이 4,910억원(+104.5% YoY)으로 크게 성장했다. 보따리상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은 영향이 크다.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때문에 2,166억원(OPM 19.4%, +21.6% YoY) 정도 나왔다.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586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음료 영업이익은 캔 공장 화재 및 날씨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621억원(+0.3% YoY)으로 아슬아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연결 영업이익 1.34조원(+9.8% YoY) 전망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에 1.22조원(+3.8% YoY)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34조원(+9.8% YoY)으로 전망된다. 2021년 화장품 영업이익은 9,434억원(+14.7% YoY)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보따리상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를 반영했다. 만약, 2021년 4분기부터(또는 2022년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익은 더 많이 성장할 수도 있다.
목표주가 1,9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으로 계산했다. 2021년 연결 EPS 56,037원에 Target PER 35배(중국향 매출 증가하던 지난 6년 평균 수준, 중국인 관광객 돌아오면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중국 내수 화장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도 성장할 전망이다. 21년에는 특히 보따리상 덕분에 국내 면세점 매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생활용품, 음료 매출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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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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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 순항 중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1.2조원 (+22.7% YoY)으로 기대치 부합
2Q21 지배주주 순이익은 1.2조원 (+22.7% YoY, -5.2% QoQ)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화 대출이 1.7% QoQ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다른 시중은행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지만 당초 목표했던 연 4~5%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과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로 조달 비용률이 4bp QoQ 하락했으나 작년 금리 인하 분이 여신에 리프라이싱되는 효과로 운용 수익률도 4bp QoQ 하락했다.
3Q21F 순이익 1.1~1.2조원대 유지 전망
대손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500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전분기 KB카드의 충당금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실제 KB카드 충당금 정상화 영향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회성 비용으로 KB손보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다. 카드, 푸르덴셜 생명 및 증권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은행의 손익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3분기도 은행의 자산 성장, NIM 추가 상승 및 대손 안정화로 그룹의 순이익은 1.1~1.2조원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 지급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감익 속(전분기 일회성 이익 효과)에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그룹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50원이다. 남은 연말 배당성향 증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제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점이다.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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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 2Q21 Review - 매출 성장 흐름 유지 - 신한금융투자


2Q21 연결 영업이익 3,358억원(+10.7% YoY) 기록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2조원(+13.4% YoY)으로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3,358억원(+10.7% YoY)으로 연속적인 영업이익의 개선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3,396억원 및 컨센서스 3,519억원에 대비해서는 소폭 낮았다.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화장품이 좋았다. 특히, 면세점 채널에서의 화장품 매출이 4,910억원(+104.5% YoY)으로 크게 성장했다. 보따리상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은 영향이 크다.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때문에 2,166억원(OPM 19.4%, +21.6% YoY) 정도 나왔다.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586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음료 영업이익은 캔 공장 화재 및 날씨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621억원(+0.3% YoY)으로 아슬아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연결 영업이익 1.34조원(+9.8% YoY) 전망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에 1.22조원(+3.8% YoY)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34조원(+9.8% YoY)으로 전망된다. 2021년 화장품 영업이익은 9,434억원(+14.7% YoY)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보따리상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를 반영했다. 만약, 2021년 4분기부터(또는 2022년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익은 더 많이 성장할 수도 있다.
목표주가 1,9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으로 계산했다. 2021년 연결 EPS 56,037원에 Target PER 35배(중국향 매출 증가하던 지난 6년 평균 수준, 중국인 관광객 돌아오면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중국 내수 화장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도 성장할 전망이다. 21년에는 특히 보따리상 덕분에 국내 면세점 매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생활용품, 음료 매출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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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가속도가 붙은 성장세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3,356억원(+16.2% QoQ, +8.9% YoY) 기록
2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1.66조원(+30.4%), 3,356억원(+8.9%)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각각 1.61조원, 3,27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0.2%로 1Q21 대비 0.9%p 증가하며 이익률 하락 우려도 불식됐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8,260억원이다. 검색(SA)과 디스플레이 광고(DA)는 각각 14.3%, 48.0% 증가(1Q21 9.6%, 46.3%)하며 1분기 대비로도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DA는 성과형 비중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SA는 AI 적용과 UGC 활성화로 검색 품질 개선과 광고 효율이 증대되고 있다.
커머스 매출은 3,653억원(+42.6%)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가맹점은 46만개(+1만개 QoQ),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9.1조원(+47%)이다.
전부문 성장세에 주목
커머스 확장 전략이 본격화된다. NFA가 오픈되며 네이버 쇼핑의 평균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머천트 솔루션은 8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정기구독 서비스도 출시된다. 기존 광고의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지역성 광고도 기대된다. 7월 스마트플레이스의 광고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마트스토어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툴이라면 플레이스는 지역 상공인들의 마케팅 툴로서 자리잡을 전망이다.
5월 네이버웹툰-왓패드 합병 완료 이후 웹툰 스튜디오를 출범했다. 하반기 인기 IP의 확장이 가속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라인망가 2.0이 출시됐으며 경쟁사 대비로 부진했던 일본 지역의 매출 성장세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목표주가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
목표주가를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한다. 서치플랫폼 고성장에 해당 부문 가치를 상향했다. 이익률 우려는 없어진 가운데 커머스, 광고,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전부문 사업 확장이 가속화 되는 구간이다. ‘매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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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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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 순항 중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1.2조원 (+22.7% YoY)으로 기대치 부합
2Q21 지배주주 순이익은 1.2조원 (+22.7% YoY, -5.2% QoQ)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화 대출이 1.7% QoQ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다른 시중은행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지만 당초 목표했던 연 4~5%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과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로 조달 비용률이 4bp QoQ 하락했으나 작년 금리 인하 분이 여신에 리프라이싱되는 효과로 운용 수익률도 4bp QoQ 하락했다.
3Q21F 순이익 1.1~1.2조원대 유지 전망
대손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500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전분기 KB카드의 충당금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실제 KB카드 충당금 정상화 영향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회성 비용으로 KB손보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다. 카드, 푸르덴셜 생명 및 증권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은행의 손익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3분기도 은행의 자산 성장, NIM 추가 상승 및 대손 안정화로 그룹의 순이익은 1.1~1.2조원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 지급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감익 속(전분기 일회성 이익 효과)에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그룹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50원이다. 남은 연말 배당성향 증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제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점이다.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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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 2Q21 Review - 매출 성장 흐름 유지 - 신한금융투자


2Q21 연결 영업이익 3,358억원(+10.7% YoY) 기록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2조원(+13.4% YoY)으로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3,358억원(+10.7% YoY)으로 연속적인 영업이익의 개선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3,396억원 및 컨센서스 3,519억원에 대비해서는 소폭 낮았다.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화장품이 좋았다. 특히, 면세점 채널에서의 화장품 매출이 4,910억원(+104.5% YoY)으로 크게 성장했다. 보따리상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은 영향이 크다.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때문에 2,166억원(OPM 19.4%, +21.6% YoY) 정도 나왔다.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586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음료 영업이익은 캔 공장 화재 및 날씨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621억원(+0.3% YoY)으로 아슬아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연결 영업이익 1.34조원(+9.8% YoY) 전망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에 1.22조원(+3.8% YoY)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34조원(+9.8% YoY)으로 전망된다. 2021년 화장품 영업이익은 9,434억원(+14.7% YoY)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보따리상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를 반영했다. 만약, 2021년 4분기부터(또는 2022년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익은 더 많이 성장할 수도 있다.
목표주가 1,9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으로 계산했다. 2021년 연결 EPS 56,037원에 Target PER 35배(중국향 매출 증가하던 지난 6년 평균 수준, 중국인 관광객 돌아오면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중국 내수 화장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도 성장할 전망이다. 21년에는 특히 보따리상 덕분에 국내 면세점 매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생활용품, 음료 매출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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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가속도가 붙은 성장세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3,356억원(+16.2% QoQ, +8.9% YoY) 기록
2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1.66조원(+30.4%), 3,356억원(+8.9%)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각각 1.61조원, 3,27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0.2%로 1Q21 대비 0.9%p 증가하며 이익률 하락 우려도 불식됐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8,260억원이다. 검색(SA)과 디스플레이 광고(DA)는 각각 14.3%, 48.0% 증가(1Q21 9.6%, 46.3%)하며 1분기 대비로도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DA는 성과형 비중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SA는 AI 적용과 UGC 활성화로 검색 품질 개선과 광고 효율이 증대되고 있다.
커머스 매출은 3,653억원(+42.6%)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가맹점은 46만개(+1만개 QoQ),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9.1조원(+47%)이다.
전부문 성장세에 주목
커머스 확장 전략이 본격화된다. NFA가 오픈되며 네이버 쇼핑의 평균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머천트 솔루션은 8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정기구독 서비스도 출시된다. 기존 광고의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지역성 광고도 기대된다. 7월 스마트플레이스의 광고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마트스토어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툴이라면 플레이스는 지역 상공인들의 마케팅 툴로서 자리잡을 전망이다.
5월 네이버웹툰-왓패드 합병 완료 이후 웹툰 스튜디오를 출범했다. 하반기 인기 IP의 확장이 가속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라인망가 2.0이 출시됐으며 경쟁사 대비로 부진했던 일본 지역의 매출 성장세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목표주가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
목표주가를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한다. 서치플랫폼 고성장에 해당 부문 가치를 상향했다. 이익률 우려는 없어진 가운데 커머스, 광고,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전부문 사업 확장이 가속화 되는 구간이다. ‘매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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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신차 사이클을 연장할 업황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1.49조원(+924.5%)으로 시장 기대치 8.3% 상회
2분기 실적은 매출 18.3조원(+61.3%, 이하 YoY)에 영업이익 1.49조원(+924.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37조원) 대비 +8.3% 상회한 수치다. 내수와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고가의 RV 믹스 개선 효과로 ASP도 개선세를 이어갔다(내수 +5.6%, 수출 +3.0%). 영업이익률은 8.1%(+6.8%p YoY, +1.6%p QoQ)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황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하반기 신형 스포티지(NQ5) 출시를 기점으로 N3 플랫폼 신차 사이클이 완성된다. 기존에는 신차 사이클 마지막 국면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완성차 시장은 글로벌 완전 경쟁 체제를 지속하고 있어 신차 사이클이 끝나고 상품 경쟁력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판가 하락도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다만 C-19 이후 완성차 시장은 신차 사이클 외 변수가 존재한다. 글로벌 공급 축소의 움직임 속에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경쟁이 줄어들고 있다. 경쟁 완화는 N3 플랫폼 신차의 고수익성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는 근거다.
7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유럽까지 진출할 E-GMP 플랫폼 기반 EV6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형제사의 동 플랫폼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 사전계약 반응(선지불 사전 계약 7,300명 + 개인정보 제공한 잠재 고객 2.6만명)이 뜨거워 흥행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글로벌 선진국 완성차 10개사 평균 PER(12.2배)에 15% 할인을 적용한 수치다.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 시장의 호황을 이어가고, EV6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대응하면 경쟁사인 선진국 OEM 대비 할인 받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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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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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 순항 중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1.2조원 (+22.7% YoY)으로 기대치 부합
2Q21 지배주주 순이익은 1.2조원 (+22.7% YoY, -5.2% QoQ)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화 대출이 1.7% QoQ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다른 시중은행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지만 당초 목표했던 연 4~5%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과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로 조달 비용률이 4bp QoQ 하락했으나 작년 금리 인하 분이 여신에 리프라이싱되는 효과로 운용 수익률도 4bp QoQ 하락했다.
3Q21F 순이익 1.1~1.2조원대 유지 전망
대손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500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전분기 KB카드의 충당금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실제 KB카드 충당금 정상화 영향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회성 비용으로 KB손보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다. 카드, 푸르덴셜 생명 및 증권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은행의 손익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3분기도 은행의 자산 성장, NIM 추가 상승 및 대손 안정화로 그룹의 순이익은 1.1~1.2조원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 지급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감익 속(전분기 일회성 이익 효과)에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그룹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50원이다. 남은 연말 배당성향 증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제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점이다.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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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 2Q21 Review - 매출 성장 흐름 유지 - 신한금융투자


2Q21 연결 영업이익 3,358억원(+10.7% YoY) 기록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2조원(+13.4% YoY)으로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3,358억원(+10.7% YoY)으로 연속적인 영업이익의 개선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3,396억원 및 컨센서스 3,519억원에 대비해서는 소폭 낮았다.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화장품이 좋았다. 특히, 면세점 채널에서의 화장품 매출이 4,910억원(+104.5% YoY)으로 크게 성장했다. 보따리상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은 영향이 크다.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때문에 2,166억원(OPM 19.4%, +21.6% YoY) 정도 나왔다.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586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음료 영업이익은 캔 공장 화재 및 날씨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621억원(+0.3% YoY)으로 아슬아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연결 영업이익 1.34조원(+9.8% YoY) 전망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에 1.22조원(+3.8% YoY)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34조원(+9.8% YoY)으로 전망된다. 2021년 화장품 영업이익은 9,434억원(+14.7% YoY)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보따리상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를 반영했다. 만약, 2021년 4분기부터(또는 2022년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익은 더 많이 성장할 수도 있다.
목표주가 1,9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으로 계산했다. 2021년 연결 EPS 56,037원에 Target PER 35배(중국향 매출 증가하던 지난 6년 평균 수준, 중국인 관광객 돌아오면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중국 내수 화장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도 성장할 전망이다. 21년에는 특히 보따리상 덕분에 국내 면세점 매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생활용품, 음료 매출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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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가속도가 붙은 성장세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3,356억원(+16.2% QoQ, +8.9% YoY) 기록
2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1.66조원(+30.4%), 3,356억원(+8.9%)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각각 1.61조원, 3,27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0.2%로 1Q21 대비 0.9%p 증가하며 이익률 하락 우려도 불식됐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8,260억원이다. 검색(SA)과 디스플레이 광고(DA)는 각각 14.3%, 48.0% 증가(1Q21 9.6%, 46.3%)하며 1분기 대비로도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DA는 성과형 비중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SA는 AI 적용과 UGC 활성화로 검색 품질 개선과 광고 효율이 증대되고 있다.
커머스 매출은 3,653억원(+42.6%)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가맹점은 46만개(+1만개 QoQ),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9.1조원(+47%)이다.
전부문 성장세에 주목
커머스 확장 전략이 본격화된다. NFA가 오픈되며 네이버 쇼핑의 평균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머천트 솔루션은 8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정기구독 서비스도 출시된다. 기존 광고의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지역성 광고도 기대된다. 7월 스마트플레이스의 광고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마트스토어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툴이라면 플레이스는 지역 상공인들의 마케팅 툴로서 자리잡을 전망이다.
5월 네이버웹툰-왓패드 합병 완료 이후 웹툰 스튜디오를 출범했다. 하반기 인기 IP의 확장이 가속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라인망가 2.0이 출시됐으며 경쟁사 대비로 부진했던 일본 지역의 매출 성장세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목표주가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
목표주가를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한다. 서치플랫폼 고성장에 해당 부문 가치를 상향했다. 이익률 우려는 없어진 가운데 커머스, 광고,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전부문 사업 확장이 가속화 되는 구간이다. ‘매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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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신차 사이클을 연장할 업황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1.49조원(+924.5%)으로 시장 기대치 8.3% 상회
2분기 실적은 매출 18.3조원(+61.3%, 이하 YoY)에 영업이익 1.49조원(+924.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37조원) 대비 +8.3% 상회한 수치다. 내수와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고가의 RV 믹스 개선 효과로 ASP도 개선세를 이어갔다(내수 +5.6%, 수출 +3.0%). 영업이익률은 8.1%(+6.8%p YoY, +1.6%p QoQ)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황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하반기 신형 스포티지(NQ5) 출시를 기점으로 N3 플랫폼 신차 사이클이 완성된다. 기존에는 신차 사이클 마지막 국면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완성차 시장은 글로벌 완전 경쟁 체제를 지속하고 있어 신차 사이클이 끝나고 상품 경쟁력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판가 하락도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다만 C-19 이후 완성차 시장은 신차 사이클 외 변수가 존재한다. 글로벌 공급 축소의 움직임 속에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경쟁이 줄어들고 있다. 경쟁 완화는 N3 플랫폼 신차의 고수익성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는 근거다.
7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유럽까지 진출할 E-GMP 플랫폼 기반 EV6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형제사의 동 플랫폼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 사전계약 반응(선지불 사전 계약 7,300명 + 개인정보 제공한 잠재 고객 2.6만명)이 뜨거워 흥행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글로벌 선진국 완성차 10개사 평균 PER(12.2배)에 15% 할인을 적용한 수치다.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 시장의 호황을 이어가고, EV6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대응하면 경쟁사인 선진국 OEM 대비 할인 받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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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조금 아쉬운 호황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1.89조원(+219.5%)으로 기대치 부합
2분기 실적은 매출 30.3조원(+38.7%, 이하 YoY), 영업이익 1.89조원(+219.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91조원)에 부합하는 성과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브릭스 및 유럽의 도매 판매 정상화로 매출 24.7조원(+53.7%)을 기록했다. 연결조정을 포함한 영업이익은 1.24조원(+346.8%)으로 영업이익률 5.0%로 회복했다.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지만 미국/유럽의 호황을 감안하면 조금 아쉽다. 신흥국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제품 믹스의 변화가 영업이익에 -2,400억원의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일부 리콜의 영향으로 판매보증충당금의 비중도 2.9%(+0.5%p)로 상승했다. 대신 금융 사업이 매출 4.0조원(-7.0%)에 영업이익 5,540억원(+103.7%)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생산 정상화, 신흥국, 비용 통제
전년도 C-19 방역에 이어 올해 상반기는 차량용 반도체 이슈로 자동차 생산 차질이 불가피했다. 임단협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에 대한 우려가 일단락 됐지만 아직 3분기 생산 계획은 보수적으로 잡혀있다. 향후 임단협 최종 합의와 반도체 수급 등을 고려해 하반기 생산 물량이 탄력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신흥국이 중요하다. 2분기는 신흥국의 회복이 볼륨 상승보다 믹스 저하에 기여한바가 크다. 향후 신흥국 수요가 추가적으로 개선되면 믹스 영향을 상쇄할 수준의 볼륨 회복이 가능하겠다. 마지막 비용 부분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리콜 충당금 등이 불확실성을 만들고 있다. 비용 안정화가 확인돼야 지속 가능한 수익성에 대한 신뢰가 생길 수 있다.
목표주가 29만원으로 -3.3%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3.3%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충당금 등 비용에 대한 가정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실적 추정치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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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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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 순항 중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1.2조원 (+22.7% YoY)으로 기대치 부합
2Q21 지배주주 순이익은 1.2조원 (+22.7% YoY, -5.2% QoQ)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화 대출이 1.7% QoQ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다른 시중은행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지만 당초 목표했던 연 4~5%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과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로 조달 비용률이 4bp QoQ 하락했으나 작년 금리 인하 분이 여신에 리프라이싱되는 효과로 운용 수익률도 4bp QoQ 하락했다.
3Q21F 순이익 1.1~1.2조원대 유지 전망
대손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500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전분기 KB카드의 충당금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실제 KB카드 충당금 정상화 영향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회성 비용으로 KB손보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다. 카드, 푸르덴셜 생명 및 증권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은행의 손익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3분기도 은행의 자산 성장, NIM 추가 상승 및 대손 안정화로 그룹의 순이익은 1.1~1.2조원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 지급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감익 속(전분기 일회성 이익 효과)에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그룹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50원이다. 남은 연말 배당성향 증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제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점이다.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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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 2Q21 Review - 매출 성장 흐름 유지 - 신한금융투자


2Q21 연결 영업이익 3,358억원(+10.7% YoY) 기록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2조원(+13.4% YoY)으로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3,358억원(+10.7% YoY)으로 연속적인 영업이익의 개선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3,396억원 및 컨센서스 3,519억원에 대비해서는 소폭 낮았다.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화장품이 좋았다. 특히, 면세점 채널에서의 화장품 매출이 4,910억원(+104.5% YoY)으로 크게 성장했다. 보따리상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은 영향이 크다.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때문에 2,166억원(OPM 19.4%, +21.6% YoY) 정도 나왔다.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586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음료 영업이익은 캔 공장 화재 및 날씨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621억원(+0.3% YoY)으로 아슬아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연결 영업이익 1.34조원(+9.8% YoY) 전망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에 1.22조원(+3.8% YoY)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34조원(+9.8% YoY)으로 전망된다. 2021년 화장품 영업이익은 9,434억원(+14.7% YoY)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보따리상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를 반영했다. 만약, 2021년 4분기부터(또는 2022년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익은 더 많이 성장할 수도 있다.
목표주가 1,9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으로 계산했다. 2021년 연결 EPS 56,037원에 Target PER 35배(중국향 매출 증가하던 지난 6년 평균 수준, 중국인 관광객 돌아오면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중국 내수 화장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도 성장할 전망이다. 21년에는 특히 보따리상 덕분에 국내 면세점 매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생활용품, 음료 매출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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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가속도가 붙은 성장세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3,356억원(+16.2% QoQ, +8.9% YoY) 기록
2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1.66조원(+30.4%), 3,356억원(+8.9%)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각각 1.61조원, 3,27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0.2%로 1Q21 대비 0.9%p 증가하며 이익률 하락 우려도 불식됐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8,260억원이다. 검색(SA)과 디스플레이 광고(DA)는 각각 14.3%, 48.0% 증가(1Q21 9.6%, 46.3%)하며 1분기 대비로도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DA는 성과형 비중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SA는 AI 적용과 UGC 활성화로 검색 품질 개선과 광고 효율이 증대되고 있다.
커머스 매출은 3,653억원(+42.6%)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가맹점은 46만개(+1만개 QoQ),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9.1조원(+47%)이다.
전부문 성장세에 주목
커머스 확장 전략이 본격화된다. NFA가 오픈되며 네이버 쇼핑의 평균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머천트 솔루션은 8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정기구독 서비스도 출시된다. 기존 광고의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지역성 광고도 기대된다. 7월 스마트플레이스의 광고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마트스토어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툴이라면 플레이스는 지역 상공인들의 마케팅 툴로서 자리잡을 전망이다.
5월 네이버웹툰-왓패드 합병 완료 이후 웹툰 스튜디오를 출범했다. 하반기 인기 IP의 확장이 가속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라인망가 2.0이 출시됐으며 경쟁사 대비로 부진했던 일본 지역의 매출 성장세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목표주가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
목표주가를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한다. 서치플랫폼 고성장에 해당 부문 가치를 상향했다. 이익률 우려는 없어진 가운데 커머스, 광고,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전부문 사업 확장이 가속화 되는 구간이다. ‘매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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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신차 사이클을 연장할 업황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1.49조원(+924.5%)으로 시장 기대치 8.3% 상회
2분기 실적은 매출 18.3조원(+61.3%, 이하 YoY)에 영업이익 1.49조원(+924.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37조원) 대비 +8.3% 상회한 수치다. 내수와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고가의 RV 믹스 개선 효과로 ASP도 개선세를 이어갔다(내수 +5.6%, 수출 +3.0%). 영업이익률은 8.1%(+6.8%p YoY, +1.6%p QoQ)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황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하반기 신형 스포티지(NQ5) 출시를 기점으로 N3 플랫폼 신차 사이클이 완성된다. 기존에는 신차 사이클 마지막 국면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완성차 시장은 글로벌 완전 경쟁 체제를 지속하고 있어 신차 사이클이 끝나고 상품 경쟁력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판가 하락도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다만 C-19 이후 완성차 시장은 신차 사이클 외 변수가 존재한다. 글로벌 공급 축소의 움직임 속에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경쟁이 줄어들고 있다. 경쟁 완화는 N3 플랫폼 신차의 고수익성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는 근거다.
7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유럽까지 진출할 E-GMP 플랫폼 기반 EV6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형제사의 동 플랫폼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 사전계약 반응(선지불 사전 계약 7,300명 + 개인정보 제공한 잠재 고객 2.6만명)이 뜨거워 흥행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글로벌 선진국 완성차 10개사 평균 PER(12.2배)에 15% 할인을 적용한 수치다.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 시장의 호황을 이어가고, EV6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대응하면 경쟁사인 선진국 OEM 대비 할인 받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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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조금 아쉬운 호황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1.89조원(+219.5%)으로 기대치 부합
2분기 실적은 매출 30.3조원(+38.7%, 이하 YoY), 영업이익 1.89조원(+219.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91조원)에 부합하는 성과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브릭스 및 유럽의 도매 판매 정상화로 매출 24.7조원(+53.7%)을 기록했다. 연결조정을 포함한 영업이익은 1.24조원(+346.8%)으로 영업이익률 5.0%로 회복했다.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지만 미국/유럽의 호황을 감안하면 조금 아쉽다. 신흥국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제품 믹스의 변화가 영업이익에 -2,400억원의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일부 리콜의 영향으로 판매보증충당금의 비중도 2.9%(+0.5%p)로 상승했다. 대신 금융 사업이 매출 4.0조원(-7.0%)에 영업이익 5,540억원(+103.7%)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생산 정상화, 신흥국, 비용 통제
전년도 C-19 방역에 이어 올해 상반기는 차량용 반도체 이슈로 자동차 생산 차질이 불가피했다. 임단협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에 대한 우려가 일단락 됐지만 아직 3분기 생산 계획은 보수적으로 잡혀있다. 향후 임단협 최종 합의와 반도체 수급 등을 고려해 하반기 생산 물량이 탄력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신흥국이 중요하다. 2분기는 신흥국의 회복이 볼륨 상승보다 믹스 저하에 기여한바가 크다. 향후 신흥국 수요가 추가적으로 개선되면 믹스 영향을 상쇄할 수준의 볼륨 회복이 가능하겠다. 마지막 비용 부분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리콜 충당금 등이 불확실성을 만들고 있다. 비용 안정화가 확인돼야 지속 가능한 수익성에 대한 신뢰가 생길 수 있다.
목표주가 29만원으로 -3.3%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3.3%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충당금 등 비용에 대한 가정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실적 추정치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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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 업황도 좋고, 체질도 좋아졌다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356억원(+773.8%)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
2분기 실적은 매출 4,800억원(+41.1%, 이하 YoY), 영업이익 356억원(+773.8%)으로 시장 기대치(OP 346억원)에 부합했다. 이번 실적의 특이점은 에너지소재 부문의 반등이다. 매출 2,105억원(+122.6%)으로 고성장한 가운데 미드싱글 수준의 손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까지 손익에서 기존의 캡티브향 사업인 내화물/라임케미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컸다. 신규 에너지소재 사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안정적인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연결 비중은 미미했다. 이번 2분기에는 전방 가동률 하락에 직격한 내화물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정도로 손익에서 비중이 커졌다. 외형 성장을 넘어 내실까지 챙기고 있다.
실적 개선과 성장 모멘텀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양극재 사업의 조기 안착에 이어 지분법 대상인 피엠씨텍의 호조도 장기화되고 있다. 중국 전기로 가동률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침상코크스 가격은 톤당 1,000~1,100달러를 영위 중이다. 전년도 불황기 저점 대비 가격이 50% 이상 올랐다. 중국발 수요 호황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에너지소재 사업의 국내 및 해외 추가 증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현지화 니즈가 크고, 향후 전기차 출시 스케쥴 등을 감안하면 연내 투자 확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 실적과 성장의 근거들이 마련된 점에 주목해야한다.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17.6%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17.6%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차 증설이 완료되는 2023년 EBITDA에 목표 EV/EBITDA 39.4배를 적용했다. 대규모 증설 및 관련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업체이기 때문에 2023년 실적에 대한 가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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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업종 내 최고 수준의 펀더멘털 - 신한금융투자


2Q21 순이익 9,175억원 (+33.2% YoY)으로 역대 최대 실적 경신
2Q21 지배주주 순이익 9,175억원(+33.2% YoY, +9.8% QoQ)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번 경신했다. 원화대출 1.9% QoQ 성장과 누적 성장률 4.0%를 기록하여 올해 목표 성장률을 조기 달성했다. 하반기 성장 조절을 통한 마진 관리가 유리해졌다.
은행의 순이자마진은 +5bp QoQ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가 마진 개선을 견인했으나 운용 수익률도 1bp 개선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가계 신용 여신이 3.0% QoQ로 크게 증가했는데 운용 수익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경상 손익 기존 6,500억원에서 8,000억원 중후반대로 레벨업
비화폐성 환산이익 81억원과 대출 매각이익 186억원이 발생했다. 그룹의 수수료 이익은 전 부문에 걸쳐 모두 증가하였다. 자동차 부품업체 일부 환입 146억원과 신용평가 모형 변경에 기반한 충당금 환입 412억원도 발생했다. 이를 반영해도 대손 안정화가 확인됐다. 특히 카드, 금투 및 캐피탈 등 전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년 성과급에 대한 준비금 선적립 553억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실제 이번 분기 순이익은 9,700억원에 육박했을 것이다.
일회성 효과를 모두 제외할 경우 그룹의 경상 손익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운용수익률이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기준금리 인상시 유리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하반기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반기 배당 규모 증액 /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델타변이 우려 속에서도 반기 배당 규모를 증액하여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여기에 하반기 자사주 매입 의지도 컨콜에서 밝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 중간배당 지급 후에도 자본비율이 상승하였는데 RWA 관리 노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펀더멘털과 주주환원 및 자본 정책에서 모두 완벽했다. 당사 Top pick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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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1 순이익 1.2조원 (+22.7% YoY)으로 기대치 부합
2Q21 지배주주 순이익은 1.2조원 (+22.7% YoY, -5.2% QoQ)로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화 대출이 1.7% QoQ 증가하여 누적 성장률 2.0%를 달성했다. 다른 시중은행 대비 성장률은 다소 낮지만 당초 목표했던 연 4~5%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은행과 그룹의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동일했다. 핵심 저비용 예금 증가로 조달 비용률이 4bp QoQ 하락했으나 작년 금리 인하 분이 여신에 리프라이싱되는 효과로 운용 수익률도 4bp QoQ 하락했다.
3Q21F 순이익 1.1~1.2조원대 유지 전망
대손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500억원 증가했으나 이는 전분기 KB카드의 충당금이 정상 범위보다 낮았기 때문이며 실제 KB카드 충당금 정상화 영향을 감안하면 안정적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일회성 비용으로 KB손보 희망퇴직 286억원과 쿠팡 화재 관련 손실 138억원이 발생했다. 카드, 푸르덴셜 생명 및 증권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은행의 손익이 증가하는 것이 확인됐다.
3분기도 은행의 자산 성장, NIM 추가 상승 및 대손 안정화로 그룹의 순이익은 1.1~1.2조원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 지급
전반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이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감익 속(전분기 일회성 이익 효과)에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확인됐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그룹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상 첫 반기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750원이다. 남은 연말 배당성향 증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제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점이다.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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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 2Q21 Review - 매출 성장 흐름 유지 - 신한금융투자


2Q21 연결 영업이익 3,358억원(+10.7% YoY) 기록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02조원(+13.4% YoY)으로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3,358억원(+10.7% YoY)으로 연속적인 영업이익의 개선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3,396억원 및 컨센서스 3,519억원에 대비해서는 소폭 낮았다.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화장품이 좋았다. 특히, 면세점 채널에서의 화장품 매출이 4,910억원(+104.5% YoY)으로 크게 성장했다. 보따리상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은 영향이 크다.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때문에 2,166억원(OPM 19.4%, +21.6% YoY) 정도 나왔다.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586억원(-7.3% YoY)을 기록했다. 음료 영업이익은 캔 공장 화재 및 날씨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621억원(+0.3% YoY)으로 아슬아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2021년 연결 영업이익 1.34조원(+9.8% YoY) 전망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에 1.22조원(+3.8% YoY)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1.34조원(+9.8% YoY)으로 전망된다. 2021년 화장품 영업이익은 9,434억원(+14.7% YoY)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보따리상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를 반영했다. 만약, 2021년 4분기부터(또는 2022년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익은 더 많이 성장할 수도 있다.
목표주가 1,9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실적으로 계산했다. 2021년 연결 EPS 56,037원에 Target PER 35배(중국향 매출 증가하던 지난 6년 평균 수준, 중국인 관광객 돌아오면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중국 내수 화장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도 성장할 전망이다. 21년에는 특히 보따리상 덕분에 국내 면세점 매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생활용품, 음료 매출도 점진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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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 가속도가 붙은 성장세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3,356억원(+16.2% QoQ, +8.9% YoY) 기록
2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YoY) 1.66조원(+30.4%), 3,356억원(+8.9%)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각각 1.61조원, 3,271억원)를 소폭 상회했다. 영업이익률은 20.2%로 1Q21 대비 0.9%p 증가하며 이익률 하락 우려도 불식됐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8,260억원이다. 검색(SA)과 디스플레이 광고(DA)는 각각 14.3%, 48.0% 증가(1Q21 9.6%, 46.3%)하며 1분기 대비로도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DA는 성과형 비중 확대에 따른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SA는 AI 적용과 UGC 활성화로 검색 품질 개선과 광고 효율이 증대되고 있다.
커머스 매출은 3,653억원(+42.6%)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가맹점은 46만개(+1만개 QoQ),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9.1조원(+47%)이다.
전부문 성장세에 주목
커머스 확장 전략이 본격화된다. NFA가 오픈되며 네이버 쇼핑의 평균 배송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모델인 머천트 솔루션은 8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정기구독 서비스도 출시된다. 기존 광고의 고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지역성 광고도 기대된다. 7월 스마트플레이스의 광고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스마트스토어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툴이라면 플레이스는 지역 상공인들의 마케팅 툴로서 자리잡을 전망이다.
5월 네이버웹툰-왓패드 합병 완료 이후 웹툰 스튜디오를 출범했다. 하반기 인기 IP의 확장이 가속화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라인망가 2.0이 출시됐으며 경쟁사 대비로 부진했던 일본 지역의 매출 성장세도 가팔라질 전망이다.
목표주가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
목표주가를 570,0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한다. 서치플랫폼 고성장에 해당 부문 가치를 상향했다. 이익률 우려는 없어진 가운데 커머스, 광고,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전부문 사업 확장이 가속화 되는 구간이다. ‘매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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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 신차 사이클을 연장할 업황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1.49조원(+924.5%)으로 시장 기대치 8.3% 상회
2분기 실적은 매출 18.3조원(+61.3%, 이하 YoY)에 영업이익 1.49조원(+924.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37조원) 대비 +8.3% 상회한 수치다. 내수와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고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고가의 RV 믹스 개선 효과로 ASP도 개선세를 이어갔다(내수 +5.6%, 수출 +3.0%). 영업이익률은 8.1%(+6.8%p YoY, +1.6%p QoQ)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황은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하반기 신형 스포티지(NQ5) 출시를 기점으로 N3 플랫폼 신차 사이클이 완성된다. 기존에는 신차 사이클 마지막 국면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완성차 시장은 글로벌 완전 경쟁 체제를 지속하고 있어 신차 사이클이 끝나고 상품 경쟁력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판가 하락도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다만 C-19 이후 완성차 시장은 신차 사이클 외 변수가 존재한다. 글로벌 공급 축소의 움직임 속에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경쟁이 줄어들고 있다. 경쟁 완화는 N3 플랫폼 신차의 고수익성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수 있는 근거다.
7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유럽까지 진출할 E-GMP 플랫폼 기반 EV6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형제사의 동 플랫폼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 사전계약 반응(선지불 사전 계약 7,300명 + 개인정보 제공한 잠재 고객 2.6만명)이 뜨거워 흥행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글로벌 선진국 완성차 10개사 평균 PER(12.2배)에 15% 할인을 적용한 수치다. 신형 스포티지가 미국 시장의 호황을 이어가고, EV6로 유럽 친환경차 시장을 대응하면 경쟁사인 선진국 OEM 대비 할인 받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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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조금 아쉬운 호황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1.89조원(+219.5%)으로 기대치 부합
2분기 실적은 매출 30.3조원(+38.7%, 이하 YoY), 영업이익 1.89조원(+219.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91조원)에 부합하는 성과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브릭스 및 유럽의 도매 판매 정상화로 매출 24.7조원(+53.7%)을 기록했다. 연결조정을 포함한 영업이익은 1.24조원(+346.8%)으로 영업이익률 5.0%로 회복했다.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지만 미국/유럽의 호황을 감안하면 조금 아쉽다. 신흥국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제품 믹스의 변화가 영업이익에 -2,400억원의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일부 리콜의 영향으로 판매보증충당금의 비중도 2.9%(+0.5%p)로 상승했다. 대신 금융 사업이 매출 4.0조원(-7.0%)에 영업이익 5,540억원(+103.7%)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생산 정상화, 신흥국, 비용 통제
전년도 C-19 방역에 이어 올해 상반기는 차량용 반도체 이슈로 자동차 생산 차질이 불가피했다. 임단협 잠정 합의에 따라 파업에 대한 우려가 일단락 됐지만 아직 3분기 생산 계획은 보수적으로 잡혀있다. 향후 임단협 최종 합의와 반도체 수급 등을 고려해 하반기 생산 물량이 탄력적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신흥국이 중요하다. 2분기는 신흥국의 회복이 볼륨 상승보다 믹스 저하에 기여한바가 크다. 향후 신흥국 수요가 추가적으로 개선되면 믹스 영향을 상쇄할 수준의 볼륨 회복이 가능하겠다. 마지막 비용 부분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리콜 충당금 등이 불확실성을 만들고 있다. 비용 안정화가 확인돼야 지속 가능한 수익성에 대한 신뢰가 생길 수 있다.
목표주가 29만원으로 -3.3%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3.3%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충당금 등 비용에 대한 가정을 보수적으로 반영해 실적 추정치가 소폭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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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 업황도 좋고, 체질도 좋아졌다 - 신한금융투자


2Q21 영업이익 356억원(+773.8%)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
2분기 실적은 매출 4,800억원(+41.1%, 이하 YoY), 영업이익 356억원(+773.8%)으로 시장 기대치(OP 346억원)에 부합했다. 이번 실적의 특이점은 에너지소재 부문의 반등이다. 매출 2,105억원(+122.6%)으로 고성장한 가운데 미드싱글 수준의 손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까지 손익에서 기존의 캡티브향 사업인 내화물/라임케미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컸다. 신규 에너지소재 사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안정적인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연결 비중은 미미했다. 이번 2분기에는 전방 가동률 하락에 직격한 내화물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정도로 손익에서 비중이 커졌다. 외형 성장을 넘어 내실까지 챙기고 있다.
실적 개선과 성장 모멘텀이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양극재 사업의 조기 안착에 이어 지분법 대상인 피엠씨텍의 호조도 장기화되고 있다. 중국 전기로 가동률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침상코크스 가격은 톤당 1,000~1,100달러를 영위 중이다. 전년도 불황기 저점 대비 가격이 50% 이상 올랐다. 중국발 수요 호황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에너지소재 사업의 국내 및 해외 추가 증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현지화 니즈가 크고, 향후 전기차 출시 스케쥴 등을 감안하면 연내 투자 확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동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 실적과 성장의 근거들이 마련된 점에 주목해야한다.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17.6%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17.6%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차 증설이 완료되는 2023년 EBITDA에 목표 EV/EBITDA 39.4배를 적용했다. 대규모 증설 및 관련 실적의 가시성이 높은 업체이기 때문에 2023년 실적에 대한 가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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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 모두 전가 中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 707억원(+68.5% YoY), 컨센서스 18.4% 상회
2분기 매출액 9,526억원(+42.5%, 이하 YoY), 영업이익 707억원(+68.5%)을 달성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597억원을 18.4% 상회했다. 호실적의 원인은 1) 판가 인상, 2) 선진/신흥(중국 제외) 시장 판매 호조다. 후판 가격 상승(+74.3%)에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직수출 매출액은 2,936억원(+149.2%, +29.9% QoQ)으로 증가했다. 1) 원자재 가격 상승, 2) 미-중 무역분쟁 이후 부진했던 고정자산투자 반등이 원인이다. 선진국 매출액은 2,417억원(+52.1%)으로 성장했다. 정부의 인프라 정책은 집행되지 않았으나 백신보급, 민간투자 확대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인도는 우려와 달리 전년대비 양호한 524억원(+174.3%)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국 매출액은 2,593억원(-17.3%)으로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1) 부동산 규제, 2) 일부 인프라 공사 이연, 3) M2 증가율 축소 영향이 있었다.


원가 상승분 이상의 판가 인상 진행 中
비용 증가분 이상으로 판가를 인상하고 있어 영업이익률 훼손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2분기 판가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180억원으로 물류비 증가와 후판 가격 상승 효과 118억원을 상회했다.

3분기 후판 매입가는 전분기대비 30.6% 상승이 예상된다. 2분기에 일부분만 반영된 1분기 판가 인상 효과는 온기로 반영될 예정이다. 추가 판가 인상도 검토 중이다. 보수적인 추정에도 원재료 상승 효과가 판가 인상 효과를 상회하지 않을 전망이다. 판가 인상이 가능한 이유는 매출액 대비 낮은 재고 성장률이다. 3개분기 연속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재고 증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목표주가 83,000원, 투자의견 ‘매수’, 탑픽 유지
목표주가 8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수정 EPS 7,644원에 Target PER 10.9배(아시아 건설기계 2021년 PER 평균 20% 할인)를 적용했다. 2021년 PER은 피어대비 52.6% 저평가 받고 있다. 중국 건설기계 판매 감소, 후판 가격 상승을 우려할 때가 아니다. 신흥국(중국 제외), 선진국 판매 호조에 따른 판가 인상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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