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엔씨소프트 리포트 입니다.

엔씨소프트 - 항상 그래왔듯 실적보다 신작 - 신한금융투자

1Q21 영업이익 567억원(-63.8% QoQ)으로 컨센서스 대폭 하회

1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5,125억원(-8.7%), 567억원(-63.8%)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1,258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리니지M, 리니지2M 일매출은 각각 3.8억원, 2.2억원 하락했다. 리니지M 문양 업데이트 롤백 관련 이슈에 대해서는 DAU, PU 등 핵심 지표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다만 4주년 업데이트가 2Q21말~3Q21초 예정되어 있어 대형 업데이트를 앞둔 유저들의 지출 축소에 2Q21 일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리니지2M은 클로니클V 업데이트(4/21) 후 매출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2Q21 매출 반등이 가능하다.

영업비용은 4,55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6% 증가했다. 특별 성과보상, 정기 인센티브, 인력 증가 등이 맞물리며 인건비 증가폭(+476억원)이 가장 컸다. 신작 관련 광고가 본격적으로 집행되며 마케팅비도 전분기대비 22.6% 증가(4Q20 448억원？ 1Q21 550억원)했다.

 

트릭스터M, 블소2 등 기대작 출시와 신규 프로젝트 공개에 주목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한 트릭스터M의 출시일은 5/20으로 확정됐다. 기대작 블소2도 6월말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상반기 내 출시 계획을 밝히며 지연 우려를 축소했다.

트릭스터M의 경우 사전예약에서 여성 비중, 20대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흥행 시 기존과 다른 고객 층 확보와 함께 하드코어 MMORPG를 즐기지 않는 해외 국가들에서의 기대감을 높일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블소2도 리니지2M 대비 동기간 사전예약자수, 사전캐릭터 생성 수가 높게 나오며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블소2 출시 이후로는 신규 프로젝트들의 공개가 가장 큰 모멘텀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1,0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5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가장 우려했던 실적이 발표되며 트릭스터M, 블소2 등 신작 기대감만 반영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 블소2 출시 이후로는 잠시 신작 공백기로 진입하나 연중 신규 프로젝트 공개와 함께 2022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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