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오늘 신한금융투자에서 나온 SNT모티브 리포트 입니다.

SNT모티브 - 이제는 명백한 전기차 부품사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 216억원(+64.4%)으로 기대치 하회
2분기 실적은 매출 2,219억원(+15.2%, 이하 YoY), 영업이익 216억원(+64.4%)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261억원)를 -17% 하회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라 완성차의 생산 차질이 이어지면서 외형 성장이 주춤했다. 상대적으로 DU(Drive Unit), 모터 등 친환경차 관련 제품은 OEM 생산이 견조했고, 연결 매출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GM의 핵심 전기차인 Bolt에 납품 중인 DU 매출은 312억원(+239.1%)을 기록했다. 상반기에 기록한 매출만 590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714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Bolt 파생 차종인 EUV 판매 확대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기아의 친환경차에 납품 중인 모터 매출은 585억원(-5.7%)을 기록했다. 하반기에 파생 차종 물량 확대와 니로 2세대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연간 모터 매출은 +26% 상승할 전망이다.

 

친환경차 부품으로의 빠른 전환
국내 부품사 중 친환경차 관련 제품으로 전환이 가장 빠르다. 2분기에 기록한 친환경차 관련 매출 비중 40.4%는 기존 내연기관 생산 차질의 영향이 크지만 하반기 내연기관 생산이 정상화되더라도 DU 부문의 성장으로 40%대 비중을 유지할 전망이다. 연내 모터 관련한 대형 수주를 1개 이상 확보한다면 매출 눈높이의 레벨업도 가능하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용 모터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GM의 1세대 전기차부터 모터를 납품했던 레퍼런스를 감안하면 수주 확대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목표주가 8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하반기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 정상화로 부품 매출의 빠른 회복이 예상되며, 미국 친환경차 정책 강화에 따라 관련 제품군의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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